[뉴스현장] '돈봉투 의혹' 송영길 구속 영장 발부 배경은?
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구속됐습니다.
지난 4월 무소속 윤관석·이성만 의원 등에 대한 압수 수색으로 본격 수사에 착수한 지 8개월 만입니다.
한편,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한 모방범행 용의자가 범행 하루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.
관련해서 양지민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
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중심에 선 송영길 전 대표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. 법원의 구속 영장 발부 사유는 뭐였습니까?
법원은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송 전 대표의 행위로 미루어 보아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. 구체적인 판단 근거는 무엇인지 짚어주시죠.
검찰이 송 전 대표를 구속 상태에서 추가 조사한 뒤 돈봉투 수수 의혹이 있는 의원들을 향해 수사를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.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여요?
지난 16일 새벽, 고궁 담벼락이 스프레이로 물든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낙서가 발견됐었죠. 두 번째 낙서범이 검거됐습니다. 이 남성은 범행 다음날인 어제 오전에 경찰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았어요?
경복궁 담벼락에 왜 낙서를 했는지, 범행동기는 밝혀졌나요?
이런 가운데 경찰은 처음으로 낙서를 남긴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했다고요?
'경복궁 낙서 테러' 용의자들에 대해 경찰이 엄벌 의지를 밝혔거든요. 예상 처벌 수위도 짚어주시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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